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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 미술 문화 재단-경제·도의 문제 「세미나」
▲12월7일 ▲중앙일보사 회의실 삼성 미술 문화 재단은 중앙일보·동양방송 후원으로 77년도 『경제·도의「세미나」』를 7일 상오 10시부터 중앙일보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. 이 「세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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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5)국토활용의 지름길…산지 개발
한 나라의 부력과 그 국민의 복지는 그 나라의 국토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할수 있다. 산지와 평지 및 하천으로 구분되는 국토는 국민의 복지를 위하여 그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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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언어적 예술로 정착된 현대연극|유덕형씨에 들어본『제3세계연극제』
연극연출가 유덕형씨가『제3세계 연극제』(4월 20일∼5월2일·「베네셀라」의「카라카스」서)와『「유엔」인구문제협의회의』(5월31일∼6월11일·「캐나다」의「밴쿠버」서)에 연달아 참석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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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경오염…무엇이 문제인가|「세계환경의 날」을 맞아 김동민 교수에 듣는다
각종 환경오염으로 인한 인간환경문제는 금세기 인류가 극복해야 할 최대과제로 등장했다. 자연을 정복한 인간이「성장」이라는 구실아래 그 균형과 조화를 깨뜨린 죄 값인 것이다. 여기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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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한국경제』연구총서 발행
사회과학 관계 분야의 연구활동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온 삼성문화재단은『동서문제』를 주제로 한 연구총서 4권에 이어『한국경제』를 주제로 한 총서 5권을 발행했다. 지난해 11월부터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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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춘「시즌」
춘색이 완연해진 요즘, 전국의 유원지와 고궁에는 상춘객들이 구름같이 몰려들기 시작, 행락「시즌」의 도래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. 사람들의「라이프·사이클」의 중요한 부분은 본래 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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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남아의 반 일 민족주의
동남아 순방중인 일본 전중 수상은 도처에서 반일시위에 부닥치고 있다. 「마닐라」에서 전중수상은 비 정부의 요구 조건을 태반 물리치고, 일본은 동남아국가들의 자결을 최대한 존중할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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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차 세계침구학술대회 그 의의와 본사주최 특별 좌담회|동·서 의학의 접합은 가능한가
「닉슨」의 중공방문을 계기로 구미를 휩쓴 침술「붐」의 상승기류를 타고 지금껏「블랙·매직」(Black magic)으로만 여겨져 온 동양의학이 구미의료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. 그것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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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공해와 정치참여
인간은 사회적인 존재이다. 인간들이 모여서 이룩하는 사회 속에 의식주의 수요를 충족하면서 살아 나가는 것이 인간존재의 기본양식이다. 인간이 사회를 이룩하고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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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경개선·복지정책 확대가 수명연장 첩경|인생의 전환기는 35세|암·혈관질환에 약해져
평균수명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유아사망률이다. 그러므로 영아사망률만 낮추면 평균수명은 상당히 연장된다. 영아 사망률은 연간 출생아 수에 대한 유아 즉 1세미만의 아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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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이슈」없는 다양한 「이미지」작전 일 중의원선거전 이모저모|동경=박동순 특파원
20일부터 선거전이 본격화한 일본의 중의원 의원선거는 한마디로 「이슈」없는 「이미지」선거-. 유권자들의 선택을 좌우할 결정적 쟁점이 없기 때문에 각 당은 자민당의 「팬더·배지」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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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진국의 인간환경 보호조치로 개발도상국 발전 저해 않도록
정부는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유엔 인간환경회의(UNCHE)에서 지구환경오염의 주된 책임은 공업선진국에 있으므로 개발도상국에 관계정보를 제공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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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2)「브라질」식생활 개선 도맡은 박영근 교수 미주(25)|현장취재…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
【상우파울루(브라질)=김석성 순회특파원】「브라질」처럼 원시와 현대생활의 차가 심한 나라도 드문 것 같다.「리오데자네이로」에서「상우파울루」에 이르는 도시사이에는 6시간에 주파하는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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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1년 벽두의 발언(3)
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말하게 되는 근본취지는 요컨대 인간존재란 오직 사회속에서만 가능하다는 뜻일 것이다. 인간은 그 자신이 불가분의 일부가 되고있는 사회라고 하는 유기체안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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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생 임박한 시험관아-방한 중 비거스 박사가 말하는 최근 동향
세계의 공통고민인 인구문제를 배경으로 생식생리학이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은 극히 최근의 일이다. 그러나 벌써부터 생식생리학은 윤리와 종교적인 문제로 심한 반발을 받고 있다. 특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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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교인의 새 진로모색
한국종교협의회가 주최한 전국 종교지도자 세미나가 『종교인의 새 진로모색』을 주제로 5일∼6일 풍전호텔에서 열렸다. 불교 천주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성공회 대종교통일교의 대표자 6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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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재이견
하늘과 땅을 떠나서는 생물도 생활현장도 인류탄생도 문화도 없을 것이다. 긴 역사를 걸어오는 동안 인간의 지혜가 발달됨에 마라 대지가 어떤 경로를 거쳐서 생겼나 하는 의문을 갖게되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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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69년을 살릴 「에토스」는 무엇인가
또 이 한해에 세상이 어떻게 변할 것인가? 누구나 당면하는 초조한 물음이다. 미래의 관리는 바로 오늘을 사는 과제로 되었다. 가정주부에서 정치가에 이르기까지 그들을 괴롭히는 가위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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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일보사시에 붙인다
이른바 「사회복지를 증진」시키는 공기로서의 언론이란 구체적으로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명확치 않다. 모름지기 「사회복지」란 「소시얼·웰페어」(Social welfare) 혹은 서